"서정희 완전 또라이였네" 서세원 내연녀가 보낸 협박 문자 '재조명'

입력 2015-12-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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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완전 또라이였네" 서세원 내연녀가 보낸 협박 문자 `재조명`
서정희가 전 남편 서세원 내연녀로부터 받은 협박 문자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9월 한 매체에 "전남편 서세원의 내연녀 A씨가 `인신공격성 문자`를 수백통 보냈다. 내가 계속 이혼을 안해주니까 매일 문자를 보내 협박했다"며 "A씨는 알려진 것처럼 우리 교회 신도가 아니다. 모 찬양사역자의 소개를 받고 딱 한 번 해금 연주를 한 것밖에 없다. 그런데 서세원이 A의 연락처를 받아내 따로 만남을 가져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지난해 5월 전남편에 폭행을 당한 것도 A와 서세원의 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다 발생한 것"이라며 "사실상 이혼을 하고 가정이 파탄난 근본적인 원인은 A에게 있다. 그 일로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고 이혼까지 이어진 셈이다. 모 기자와 서세원, A씨가 함께 홍콩을 다녀온 사실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서정희는 "바람을 피운 게 한 건이었으면 (서세원과) 평생 같이 살았을 것"이라며 "남편의 여성편력은 나에게 새로울 것도 없다. 그냥 공유하고 있는 삶의 일부분이다. 어떻게 지켜온 가정인데 굳이 남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서 가정을 파탄나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폭행 사건이 만천하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도 체념한 채로 그 안에 갇혀 살았을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매체가 공개한 문자에서 A씨는 서정희에게 "서정희 완전 또라이였네~?ㅋㅋ아빠없이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 속에 살다보니 이렇게 됐나보네?"라고 보냈다. 서정희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딸 서동주(32)씨와 비슷한 나이 또래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내연녀로 추정되는 여인과 홍콩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서세원은 내연녀가 아니냐는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나는 다 알고 있다. 그 여자(내연녀)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지난 8월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서정희는 최근 MBC `사람의 좋다` 촬영을 진행했으며 연예계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 완전 또라이였네" 서세원 내연녀가 보낸 협박 문자 `제조명`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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