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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거래중단...아시아증시 동반 약세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1-07 13:59  

<앵커>
중국의 잇따른 위안화 절하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증시도 중국의 영향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용훈 기자.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0.51% 절하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달러·위안 환율을 달러당 6.56위안으로 고시했는데요.
지난 2011년 3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 같은 위안화 평가 절하에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1910선이 붕괴됐고 일본과 대만 증시 역시 1.5%포인트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증시는 오전한 때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우리시간으로 오전 10시 43분 상하이선전(CSI)300 지수는 어제보다 5.38% 하락하며 개장 10여 분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상하이종합지수도 전날보다 5.45% 떨어지면서 3178.70으로 거래중지 됐습니다.

이후 거래가 재개됐지만 다시 폭락을 거듭하며 7% 이상 떨어져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위안화 절하 충격에 중국증시가 거래중단되면서 아시아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 절하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도 당분간은 약세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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