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녕·전희경·배승희·박상헌 등 6명 새누리당 입당 하나?…정치권 4·13 총선 인재 발굴 경쟁

입력 2016-01-10 11:25   수정 2016-01-10 15:08



새누리당이 10일 4·13 총선에 대비한 1차 인재 영입 결과를 발표한다.

10일 새누리당 관계자는 "김무성 대표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영입 인사들과 함께 직접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면서 "1차 인재영입 대상은 6명이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영입 명단에는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을 지낸 최진녕 변호사를 비롯해 김태현 변호사, 배승희 변호사,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 변환봉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등 인지도가 높은 각계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영입 인사는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에 투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경쟁적으로 인재 영입을 발표하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이날 발표로 향후 총선을 앞두고 여야간 인재 발굴·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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