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 조직개편…"롱숏펀드 명가 재건"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1-12 16:17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롱숏펀드를 운용하던 대체투자 본부를 절대수익 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운용인력을 새로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습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마이다스에셋 싱가포르법인에서 롱숏펀드를 운용했던 최영철 매니저를 AR운용본부장으로 영입하고, 트러스톤 싱가포르 법인에서 5년간 롱숏펀드를 맡아온 이무광 매니저에게 롱숏펀드 운용을 맡겼습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다이나믹50, 다이나믹30 등 두 가지 롱숏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2011년 설정 이후 각각 23%, 18%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올해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면서 롱숏펀드 같은 중위험중수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수요에 대응하고 원조 롱숏펀드 명가 재건을 위해 검증된 롱숏펀드 운용역을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무광 매니저는 지난 2011년부터 트러스톤 싱가포르 법인이 운용해온 다이나믹코리아 펀드의 대표매니저로 활약했으며, AR본부장으로 임명된 최영철 이사는 마이다스에셋 싱가포르법인과 KTB자산운용에서 자산배분펀드를 운용해온 전문가입니다.

한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헤지펀드운용본부를 AR본부내 헤지펀드운용팀으로 개편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그동안 헤지펀드 관련 차이니즈월 때문에 업계 최고수준의 당사 리서치역량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헤지펀드도 수익률 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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