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같은 날 지진…현재 피해 상황은?

입력 2016-01-14 13:13   수정 2016-01-14 14:54



오늘(14일) 오후 12시 29분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인근 해역에서 규모 6.7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북위 42.0도 동경 142.8도로 홋카이도 우라가와초(浦河町) 앞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바다에 접한 지역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피해가 발생한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5시18분쯤 중국 북서부 신장(新疆) 자치구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베이징타임스가 중국지진센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진앙은 바인궈렁(巴音郭楞) 몽골 자치주 룬타이(輪臺)현이며 진원의 깊이는 5㎞인 것으로 파악됐다.

룬타이현은 신장자치구의 성도 우루무치에서 360㎞ 떨어져있다.

진원이 얕아 피해 우려를 낳고 있지만 아직 인명피해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신장 당국은 대응인력 7명을 진앙 근처에 급파, 사상자나 건물 피해 등의 상황을 계속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지진센터는 앞서 이날 오전 4시34분 시짱(西藏, 티베트)자치구의 나취(那曲)지구 안둬(安多)현에서 같은 규모인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파악됐다고 지진센터는 전했다.

시짱 자치구의 성도 라싸(拉薩)에서 33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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