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구야,무슨 대진운이"··정 현,조코비치와 1회전<호주오픈테니스>

입력 2016-01-15 14:00  

정 현(51위·삼성증권 후원)이 15일 대진추첨 결과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29·세르비아)와

올해 첫번째 메이저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1회전에서 맞붙게 됐다.



조코비치는 세계 랭킹 1위인 것은 물론 호주오픈에서만 지금까지 5차례나 우승한 강호중의 강호로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로이 에머슨(호주)이 1967년에 세운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6회)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앤디 머리(2위·영국),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과 함께 남자 테니스의 `4강`으로 군림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단연 독보적인 `톱 랭커`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을 위해 지난해 12월30일 호주로 출국,훈련중인 정 현은 "다른 상위권 선수와 붙었을 때와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며

"긴장도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현은 지난해 US오픈 2회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5위였던 스탄 바브링카(스위스)와 싸운 것이 지금까지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를 상대한 경험이다.

1996년생으로 올해 20세인 정 현은 아직 `톱10` 출신 선수를 상대로 이겨본 적은 없으나 매 경기 대등한 스트로크 대결을 벌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정 현은 "최고의 선수와 메이저 대회에서 상대,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