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류준열 "실제 상황이었다면 덕선이 안 놓칠 것"

입력 2016-01-18 11:09  



▲`V앱` 류준열 "실제 상황이었다면 덕선이 안 놓칠 것"(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류준열이 사랑과 우정 중 사랑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응답하라 류준열!`에 출연한 류준열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실제 류준열이라면 덕선(혜리)을 포기할 것이냐"라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그는 "나라면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류준열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선택하라면 사랑을 택할 것이다. 그걸 이해해주는 것이 우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덕선이를 놓치고 싶지 않다. 내가 너무 빠져 있나. 덕선이가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류준열의 V앱 방송은 생방송 시작 전부터 30만명이 넘는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류준열은 16일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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