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동네의 영웅’으로 브라운관 복귀…극과 극 매력 연기 기대

입력 2016-01-22 15:31  



배우 정만식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접수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정만식은 지난 해 출연한 한국 액션영화 최초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과 ‘내부자들’, ‘대호’에 이어 오는 23일 첫 방송될 OCN 새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 출연과 2016년 기대작 ‘아수라’ 개봉도 앞두고 있다.

2014년 ‘기분좋은날’에 이어 2년여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 ‘동네의 영웅’에서는 원칙주의자 중앙정보국 팀장 정수혁 역할을 맡아 원칙과 조직을 최우선으로 삼는 캐릭터답게 속을 알 수 없는 엄격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표정 연기만으로도 묵직함이 느껴지는 바위 같은 캐릭터를 연기 할 예정이다.

극중 박시후(백시윤 역)가 과거의 일을 복수하기 위해 조직의 정보를 수집하고 다니자 원칙대로 맞서 조직을 수호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간다. 넘치는 존재감 뿐 아니라 주요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핵심 캐릭터로 극의 전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장악할 정만식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동네의 영웅’은 비밀 임무 수행 중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비밀을 파헤치며 복수를 준비하는 전직 비밀요원이 취업준비생, 생계형 경찰과 함께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낸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으로 배우 박시후, 이수혁, 소녀시대 유리를 비롯, 조성하, 송재호, 윤태영, 진경, 이철민, 안석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정만식이 출연하는 영화 ‘내부자들’, ‘대호’는 전국 각 영화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며 OCN 드라마 오는 23일 밤 11시 OCN과 UXN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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