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박정아 100억 비자금 강탈…수모 그대로 되갚았다

입력 2016-01-26 08:26  

‘화려한 유혹’ 최강희, 박정아 100억 비자금 강탈…수모 그대로 되갚았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화끈한 설욕전을 펼쳤다.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박정아가 도움을 구하자, 평생을 모아온 비자금 100억마저 빼앗으며 완벽한 복수를 한 것.

25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32회에서는 미래(갈소원 분)를 죽음으로 몰고 가려 했던 일도(김법래 분)-세영(박정아 분)부부에게 앙갚음을 하는 은수(최강희 분)의 매서운 모습이 그려졌다.

?울한 누명을 쓴 세영이 ‘오해를 벗겨달라’며 애원하다 실수로 커피를 쏟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에서 이전의 자신을 떠올린 은수는, 한 순간 역전 된 상황에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 또, 그런 그녀를 밀치며 “커피 얼룩 잘 안 지는데… 안 닦고 뭐해요?”, “됐어요. 그렇게 해서 지겠어요? 총리님이 사주신 옷인데 못 입게 됐네요.”라는 까칠한 대답으로 메이드 시절 세영이 자신에게 줬던 수모를 그대로 되갚아 준 것. 이어, 갤러리 장부를 조작해 모은 비자금 100억을 모두 내놓으라는 엄포를 놓으며 비릿한 웃음과 함께 “내 딸 창고에 버려놓고 무사할 줄 알았니?”라고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딸 미래를 건드린 데에 대한 강한 분노를 드러내기도.

?특히, 최강희는 석현(정진영 분)과 일주(차예련 분) 앞에서는 모든 복수심을 접은 듯 이전의 순수한 은수의 얼굴을 하다가도, 일도 부부를 몰아내는 것을 시작으로 무혁(김호진 분)의 불륜을 조작하는 등 ‘석현家’를 무너뜨리기 위해 고도의 계략을 펼치는 이중적 모습을 완벽히 그리며 극의 활력을 더함과 동시에 시청률 상승세에 큰 몫을 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강희를 향해 “세영이 당황잼… 우리 은수가 이렇게 똑똑한 여자라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앞으로 석현 부녀한테도 똑같이 돌려주길”, “미래 얘기하면서 세영이 보고 웃을 때 내가 다 섬뜩!”, “요즘은 ‘흑화은수’ 보는 재미에 ‘화유’ 본다! 강짱 나노단위 표정 연기 넘나 대단한 것”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오고 있다.

?한편, 강석현의 비자금 100억을 몰래 빼내려던 형우(주상욱 분)의 계획이 석현에 의해 발각될 위기에 처하면서, 과연 은수가 형우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화려한 유혹’은 26일 밤 10시에 33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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