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분기 영업이익 3,602억원...25.87%↓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1-27 17:57  

현대제철이 지난해 4분기 4조3,044억원, 영업이익 3,60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 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1.34% 늘었고, 영업이익은 25.87% 줄었습니다.

2015년 전체 실적은 매출 16조1,325억원, 영업이익 1조4,641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9.1%입니다.

중국산 철강재 수입 증가와 철강경기 침체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9.7% 감소했으나,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봉형강 제품 수익성 개선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각각 1.9%, 1.1%p 상승했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 원가절감을 지속함과 동시에 건설, 조선, 자동차 등 주요 수요산업별 제품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저가 대체재를 사용한 저원가 조업체체를 확립하고 가격변동에 대응한 원료구매 최적화와 전 부문에 걸친 절대 고정비 축소 등을 통해4,455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으며, 고부가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만톤 증가한 853만톤을 기록했다.

올해 철강업계를 둘러싼 시장환경은 중국 경제 침체로 세계 철강수요 증가세가 둔화되고, 원자재 가격도 점진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건설, 조선, 자동차 등 주요 수요산업은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현대하이스코 합병 시너지 강화와 당진 특수강 공장 신규 가동을 통해 2015년 대비 131만톤 증가한 2,124만톤의 판매량을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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