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상선, 현정은 회장 자구안 제출 소식에 '급등'

입력 2016-0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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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 등의 자구안 제출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구안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일 오전 9시8분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535원, 18.77% 오른 3,3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 29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최종 자구안을 제출했습니다.

자구안에는 현 회장의 사재 출연과 현대증권 즉시 공개매각 등의 방안을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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