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윤상현, 소심끝판왕 남정기 역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6-02-03 08:07  



배우 윤상현이 ‘욱씨남정기’로 컴백을 확정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마담 앙트완’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리얼 공감100% 생활밀착형 시추에이션 드라마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乙)로 사는 고구마 일상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욱여사의 욱생(生)욱사(死) 고군분투를 담는다.

‘갑동이’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윤상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소심끝판왕에 자칭 ‘방어적 비관주의자’ 러블리코스메틱 마케팅본부 과장 남정기 역을 맡았다. ‘생보살’ ‘걸어 다니는 유니세프’ ‘파더 테레사’라 불리는 그는 소심하고 착해 빠진 성격 탓에 싫은 소리 한 번 못하고 늘 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 뼛속까지 을(乙) 마인드의 소유자로 매번 욱다정의 울화통을 터지게 하는 인물이다.

윤상현은 소심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착한 남정기 캐릭터를 통해 을(乙)의 웃픈 현실을 대변할 각오다. 특히 욱하는 성격 탓에 일명 ‘욱다정’으로 불리는 상상초월 멘탈 갑(甲) 옥다정 역을 맡은 이요원과 극강의 대비를 이루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정기가 ‘공감 가는 고구마’라면 욱다정은 ‘통쾌한 사이다’로 호흡을 맞추며 극의 재미와 공감을 높일 예정. 소심끝판왕 남정기가 ‘세 번 참으면 바보고 착한 끝은 호구다’는 신조로욱 좀 할 줄 아는 옥다정을 만나 갑질에 시원한 한 방을 먹이는 ‘사이다 캐릭터’로 성장하는 모습을 현실감 짙은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윤상현은 그간 ‘갑동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크릿가든’ ‘내조의 여왕’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여심(女心)을 설레게 하는 로맨티스트부터 웃음유발 코믹 연기, 광기어린 묵직한 연기까지 확실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매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케미신(神)’ 윤상현이 이번 ‘욱씨남정기’에서 이요원과 그려낼 특별한 갑을로맨스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윤상현은 “따뜻한 웃음이 녹아있는 공감 스토리에 끌려 작품을 선택했다”며 “소심하지만 따듯한 남자 남정기의 고군분투를 통해 시청자들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다. 벌써부터 첫 촬영이 기대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욱씨남정기’는 ‘마담앙트완’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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