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중국매각, 100억원에 상하이ISPC 주식 경영권 인수

입력 2016-02-03 11:57   수정 2016-02-03 12: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소리바다 중국매각
소리바다 중국매각, 100억원에 상하이ISPC 주식 경영권 인수
국내 5위 음원제공업체 소리바다가 중국 기업 상하이ISPC에 매각된다. 매각 가격은 100억원이다.
소리바다는 2일 공시를 통해 양정환 대표와 형인 양일환 전무가 보유한 주식 200만주와 경영권을 중국 국영투자기관 상하이ISPC 외 1인에게 100억원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양 전무와 함께 각각 7.38% 지분을 보유한 공동 최대 주주였다. 이번 계약으로 양 대표 지분이 5.47%로 줄어들면서 최대 주주가 양 전무로 바뀌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 3월30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이 이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리바다는 지난 2000년 양 대표가 설립한 국내 1세대 음원서비스 공급 업체로 2006년 상장한 업체다.
상하이ISPC는 2002년 중국 상하이(上海)시 투자청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정부 산하기관이다. 주로 중국 업체의 해외 진출과 해외 업체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다.
소리바다는 멜론과 KT뮤직, 벅스, 엠넷 등에 음원사이트 경쟁에 밀리며 시장 점유율이 낮아졌으며, 악화된 경영난으로 매각설이 돌았다.
소리바다 중국매각, 100억원에 상하이ISPC 주식 경영권 인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