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정경호-권율, 삼각 로맨스 본격 시동(사진=MBC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정경호-권율의 삼각로맨스가 본격 점화됐다.
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5회에서는 애란(서인영)의 결혼식 날 벌어진 소동이 그려졌다. 애란의 결혼식에 남편의 전 여자친구들이 검은 옷을 입고 찾아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고, 미모(장나라)는 할 수 없이 한 손으로 부케를 받았다. 미모가 전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것을 본 수혁(정경호)은 기자에게 알려질까 봐 미모를 일부러 껴안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동미(유인나)는 그동안의 한을 풀 듯 ‘명품중고’(김민준)와 초고속 연애를 시작했고, 다정(유다인)은 유방암 진단을 받고 그동안의 삶을 회상하며 오열했다. 수혁은 미모와 해준(권율)의 첫 키스를 방해하며 귀여운 질투를 보여줬고, 수혁과 함께 있는 미모를 본 해준은 “귀찮아지겠네”라고 묘한 감정을 드러내며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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