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캡처) |
런닝맨 유재석 이광수가 수지 파파라치로 변신한 에피소드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08회에는 미쓰에이 수지가 출연해 한류스타 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레이스의 첫 번째 미션은 `내가 너의 파파라치`로, 상대팀 얼굴의 정면 사진을 찍어온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먼저 미션 장소에 도착해 카메라를 획득한 유재석, 이광수는 계단 아래에 잠복했다.
그러던 중 수지를 만났고 유재석은 카메라를 들고 수지에게 접근했다. 수지가 도망치자 유재석은 "수지 씨, 팬이에요! 사진 한 번만 찍어주세요"라며 한류팬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수지는 고개를 들지 않고 요리조리 피하며 위기를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