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비단결 같은 머릿결은 여자에게도 남자에게도 로망이다. 그러나 자고로 머릿결은 노력한 만큼, 돈을 쓴 만큼 좋아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헤어용품을 집에 잔뜩 사놓지만 점점 먼지만 쌓여간다. 트리트먼트, 헤어팩을 하는데도 정석으로 하려면 30분 이상 시간이 걸리고, 매일매일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매일매일 할 여유도 없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헤어팩이 똑똑해졌다. 이제 저녁에 바르고만 자도 헤어팩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나왔다. 자기 전에 머리에 잔뜩 바르고 자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래서 이번 [Trend in]에서는 헤어 슬리핑 마스크를 사용해 봤다.
▲ 브랜드별
르네휘테르 까리떼 인텐스 오버나잇 너리싱 크림, 끈적임이 전혀 없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바르는 즉시 모발에서 즉각 흡수가 된다. 배게에도 전혀 묻어나지 않고 밤에 바르고 자거나 평상시 건조할 때 모발에 발라주면 푸석해짐이 사라진다. 건성모발에 추천한다.
리빙프루프 퍼펙트 헤어데이 나이트 캡 오버나이트 퍼펙터, 이 제품을 바르고 잠을 자고 나면 머리가 굉장히 건강해진 느낌이다. 머릿결이 탱탱해진 느낌이 든다. 바르는 즉시 머리에 싹 스며들어 어디에도 묻어나지 않는다. 특히 손상모발에 바르면 머리가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츠바키 헤어 워터 R, 뿌리는 타입이기 때문에 손에 묻히지 않아서 편리했다. 모발뿐만 아니라 두피까지도 관리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뿌리고 나면 머릿결이 코팅된 느낌이 든다. 지성모발에 사용해도 전혀 기름지지 않는다.
라우쉬 위트점 너리싱 팩, 이 제품은 컨디셔너 사용 전에 사용하고 휑궈도 되고, 마른 모발에 바르고 오버나이트 팩으로 사용해도 된다. 푸석푸석해진 모발에 사용하면 금세 머리가 촉촉해지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스며드는 속도도 빨라 전혀 불편함도 없다. 건성모발이 사용하면 좋을 듯.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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