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중앙은행 '풀고 퍼주는 정책' 그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

입력 2016-0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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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글로벌 증시 2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중앙은행 `풀고 퍼주는 정책` 그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


    Q > 저금리 ? 수수료 할인 등 금융부문 세일
    현재는 모든 제품이 세일가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 정상인 시대이다. 이로 인해 1+1 혹은 2+1 등의 덤과 보너스가 상시화 되고 있다. 이러한 할인은 월마트 등 각종 할인마트가 주도하고 있으며, 저금리, 수수료 할인 등 금융부문에서도 세일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정책도 퍼주는 시대가 되고 있다.

    Q > 모든 제품과 서비스 공급 우위 시대
    지금은 증강현실 시대인 만큼 시장의 주도력은 소비자에 의한 영향이 크다. 때문에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공급 우위 시대가 도래되었으며, 이는 글로벌화, 융통합화로 이어져 치열한 경쟁을 일으키고 생존과 소비자를 잡기 위한 가격파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Q > 모든 상품, 제 값 받지 못하는 풍토 확산
    현재 국내에서는 모든 상품이 제 값을 받지 못한 채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명목으로 백화점 등은 연중 세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의 시장경제 신뢰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금융부문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재 국내 금융사의 PB 서비스 수입은 `제로`이며, 증권 거래 수수료 등으로의 할인 현상으로 이어져 자본시장 발전이 더뎌지고 있는 것이다.


    Q > 제품 ? 정책 공짜 혜택 `긍정적 vs 부정적`
    상품이 고품질이고 저가격이면 소비자가 혜택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과 금융사의 이윤은 극대화될 수 있다. 하지만 상품이 제 값을 받지 못하면 저품질은 불가피해지며, 사고와 부실, 눈속임 등 저렴한 사회 풍토가 팽배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나도 할 수 있다`는 부실 정책이 남발하게 된다.


    Q > 공짜의 역설 `혜택보다 폐단이 많다`
    모든 국가는 시장경제 원리를 채택하고 있지만 시장경제는 가격 기능이 작용되어야 한다. 또한 자원 희소성 및 가격이 자원배분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의 세일 풍토는 공시장경제 붕괴와 `법화` 신뢰를 약화시킨다.

    Q > 금융위기 이후 대표적 뉴노멀 현상
    현재 성장률이 높은 국가도 물가가 상승하지 않고 있으며, 성장률이 부진한 국가에는 물가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은 디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시아 선진 신흥국은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필립스 곡선에 의존하고 있던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에 대한 비판이 증가하고 있다.


    Q > 재테크 시장, 안전자산 ? 위험자산 간 경계 무너져
    현재 불안감 및 불확실성을 증대로 인해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주가 등 금융변수에서 순간 폭락이 발생하고 있으며, 은행 예금은 수수료를 지불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때문에 금융사와 상품에 관계없이 수익률이 하락하고, 주식 및 채권 기피현상으로 금융 노마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Q > 투자자 선호, 안전자산 vs 위험자산
    안전자산 혹은 위험자산의 선호도는 재테크 주기와 부합해야 의미가 있으며, 올해 들어 두 선호경향의 교차가 5차례 발생했다. 이러한 선호경향의 교차는 투자자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덕목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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