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EXO) 디오X유영진, 특별한 콜라보 `Tell Me`…19일 0시 공개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SM `STATION(스테이션)`의 두 번째 주자가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 태연에 이은 ‘STATION’의 두 번째 주자는 바로 엑소(EXO) 디오와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두 사람의 듀엣곡 ‘Tell Me(What Is Love)’는 19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디오와 유영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Tell Me(What Is Love)’는 연인이 떠나버린 후 사랑을 깨닫는 바보 같은 남자의 독백을 그린 R&B 장르의 곡으로, 엑소가 데뷔 전 프롤로그 싱글로 공개한 ‘What Is Love’의 후속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특히 한국 R&B의 거장이자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한 히트 작곡가 유영진은 2003년 발매한 시즌 앨범 ‘Winter Vacation In SMTown.com’에 수록된 ‘겨울로의 초대’ 이후 13년 만에 가수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의 멤버로 활동 중인 디오는 뛰어난 가창력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함께한 ‘Tell Me(What Is Love)’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16일 오후 STATION 인스타그램, SMTOWN GLOBAL 트위터,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STATION’의 두 번째 주자를 예고하는 ‘STATION’ 노선도 이미지, 가사가 담긴 이미지의 영상, 음원 일부 등이 깜짝 공개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TATION’의 첫 주자로 선보인 소녀시대 태연의 ‘Rain’은 국내 8개 음원 차트 1위 석권,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 다운로드 부문 주간 1위는 물론 별도의 활동 없이도 SBS ‘인기가요’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도 해 매주 공개되는 ‘STATION’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
한편 SM의 새로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은 19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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