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김정규 감독 "밝고 건강한 재혼이야기 다뤘다"

입력 2016-02-17 17:38   수정 2016-02-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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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아이가 다섯`을 연출한 김정규 감독이 본 드라마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17일 오후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왕빛나, 심형탁, 신혜선 등이 참석했다.

김정규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따뜻한 가족, 이웃들 이야기다. 두 아이를 가진 사별한 남자와 세 아이를 가진 이혼한 여자가 만나서 재혼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현실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드라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재혼이라는 소재는 다른 드라마와 겹치겠지만 우리 드라마는 밝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고 타 드라마와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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