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회의원 "미국 대통령, 흑인 노예의 핏줄" 망언 논란

입력 2016-0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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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 의원이 논란의 발언을 하는 장면.


일본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흑인 노예의 혈통이라는 취지로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마루야마 가즈야(丸山和也) 집권 자민당 참의원은 17일 참의원 헌법심사회에서 "지금 미국은 흑인이 대통령이 됐다. 흑인의 핏줄을 잇는다. 이는 노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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