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짜릿한 결승골" 레알 웃었다.."이런 슛 처음이야"

입력 2016-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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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승골 레알


호날두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크게 웃었다.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원정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지네딘 지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이끈 것. 80일 만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호날두와 헤세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3월 9일 홈에서 치러지는 AS로마와 16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달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지네딘 지단은 사령탑으로서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보는 기쁨도 맛봤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골로 자신을 괴롭혔던 `원정 경기 골가뭄`도 말끔하게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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