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제주도 산간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안팎, 예상 적설량은 1∼5㎝. 아침까지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점의 기온은 서울 0.7도, 인천 1.6도, 수원 -0.9도, 춘천 2.8도, 강릉 5.4도, 대전 2.7도, 전주 4.0도, 광주 3.9도, 목포 5.3도, 대구 0.6도, 부산 6.1도 등으로 영상권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등 전국에서 평년 수준을 웃도는 7∼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북부·전북·경북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오후까지, 영남권·제주는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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