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프리허그’ 공약이행 완료…남궁민은?

‘리멤버’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프리허그’ 공약이행 완료…남궁민은?

SBS 수목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의 주인공들이 시청률 공약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2월 18일, 중앙대학교 법학관에서는 ‘리멤버’의 유승호와 박민영, 박성웅이 등장하자 장내가 술렁거렸다. 알고보니 지난 12월초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박민영이 “시청률 17%를 넘으면 승호씨, 성웅씨와 함께 서울에 있는 법대에 찾아가 프리허그를 하겠다”라며 “갈 때 피자도 꼭 가지고 가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었는데, 시청률이 돌파하자 이를 지키기 위해 깜짝 방문한 것.

특히, 배우측은 제작진을 통해 중앙대와 긴밀한 협조를 주고받았고, 사전 공개나 홍보를 전혀 않고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에 알렸을 경우,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대신 프리허그 직전 배우측 SNS와 중앙대의 SNS를 통해 ‘007작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깜짝이벤트형식으로 고지가 되면서 순간 화제를 모았다.

이날 5시부터 시작된 행사를 위해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이 들어서자 학생들은 일순간 모여들었지만, 배우측과 학교측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프리허그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다 행사는 5시 50분경 800여명과의 프리허그직후 성황리에 모두 마칠 수 있었고, 당시 즉석으로 구운 피자또한 제공되면서 행사는 더욱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리멤버’의 절대악인 남궁민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시청률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궁민은 오후 2시 가로수길 ‘슈펜’ 매장 앞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직접 셀카를 찍어주고 작은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리멤버’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프리허그’ 공약이행 완료…남궁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