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한수원 사장 "베트남·사우디·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 높아"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2-24 18:50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베트남과 사우디아라비아, 체코를 앞으로 원전수주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지난 2009년 수주한 UAE 바라카 원전의 운영지원계약도 한수원이 조만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EO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조 사장은 "내년 5월 준공되는 UAE 1호기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운영지원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원전 운영에는 2기 기준 250명의 인원이 필요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경영 3년차를 맞은 조 사장은 지난해 매출 10조 6,000억원, 순이익 2조 5,000억원의 호실적을 이끌어냈습니다.

조 사장은 올해의 경영 화두로 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뜻의 `여민동락`을 내세우고 경주 본사 시대를 맞아 지역민과 동행하고 소통하는 동시에 세계 원전 운영기술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글로벌을 제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올해 원전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지난해보다 투자를 5,000억원 늘리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앞으로 4~5년간 1조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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