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결혼 2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미국 한 연예매체는 24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이혼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혼의 원인은 카니예 웨스트의 헤픈 씀씀이 때문.
카다시안의 한 측근은 매체를 통해 "카다시안이 결혼 생활을 유지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며 "카니예 웨스트의 헤픈 씀씀이가 가정을 망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현재 카다시안은 이혼 변호사와 이야기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거액의 빚이 있다고 밝히며, 유명 CEO들에게 투자를 제안한 바 있다. 또 카다시안의 계좌에서 허락 없이 거액의 돈을 인출한 전적도 있어, 이러한 이유들이 이혼 결정의 결정적 사유가 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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