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차장 예약 서비스 사업 진출…파킹스퀘어 인수

입력 2016-02-29 09:56   수정 2016-02-29 10:00





카카오가 주차장 검색·예약 애플리케이션 `파킹히어`를 서비스하는 파킹스퀘어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카카오는 29일 이같이 밝히고, 모바일 내비게이션 김기사를 운영하던 록앤온을 인수했을 때처럼 파킹스퀘어를 자회사로 편입하되 기존 경영진 체제로 독립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파킹스퀘어 지분 인수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수십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파크히어는 서울과 경기 지역 5천여개 주차장 정보와 500여개 주차장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만건, 이용자는 15만명에 달한다.

파킹스케어 인수로 카카오는 향후 택시와 대리운전, 내비게이션에 주차장을 접목시킨 O2O(온라인과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를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4월부터 파크히어의 서울과 경기 지역 3,500여개 주차장 정보를 다음 지도에 추가하고, 280여개 주차장의 예약 기능을 제공해왔다.

이용자가 다음 지도 모바일웹과 앱에서 현재 위치나 목적지 인근 주차장, 특정 주차장 이름 등을 검색했을 때 파크히어 연계 주차장이 포함돼 있으면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이 가능하다.

주차장 상세정보 페이지에서 위치와 형태, 사진과 같은 기본정보와 주차요금을 확인하고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 서비스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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