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승진하려면 회사 옮겨야"

입력 2016-02-29 13:59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사내 승진 기준이 공정하지 않다고,10명 중 6명은 승진보다 이직이 직급을 높이는 데 더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333명에게 승진에 관해 설문한 결과다.



응답자들은 `직급을 높이기 위해 가장 유력한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절대 과반인 59.7%가 승진(40.3%) 대신 이직을 택한 것.

사내에서 승진 기회가 공정한 기준으로 주어지는지 묻자 45.0%만이 `그렇다`고 답했고 42.7%는 `명확한 승진 기준이 없거나 공정하지 않다`,12.3%가 `전혀 승진의 기회나 가능성이 없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설문에 대한 응답과 마찬가지로 승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느끼는 직장인들은 적극적으로 이직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전혀 승진 가능성이 없다`고 밝힌 직장인의 47.5%가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 중`이라고 밝혔고 `진지하게 이직을 고려 중`이라는 응답도 17.8%로 나타났다.

이들의 직장생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55.3점으로, `머지않아 승진할 것`이라는 응답군의 만족도 73.3점보다 18점이나 낮게 나타났다.

`머지않아 승진할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의 경우 `적극적인 구직 중`이라고 밝힌 비율은 28.1%, `진지하게 이직 고려 중`이라는 비율은 24.1%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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