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 대체불가 러블리 매력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 홀릭

입력 2016-03-13 11:38  



‘마담 앙트완’ 한예슬의 하드캐리는 빛났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이 지난 12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한 가운데, 대체 불가능한 사랑스러움과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 한예슬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예슬은 드라마에서 성준, 정진운, 이주형 세 남자와의 달콤 살벌한 러브라인을 통해 물 만난 듯한 로코 본능을 뽐내는가 하면, 능청스럽고 허당기 넘치는 현실밀착형 연기까지 선보이며 완벽하게 극을 장악했다. 또한 내담자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힐링을 선사하는 등 보다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깊이 있는 내공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이번 캐릭터는 한예슬이 처음으로 엄마 역할에 도전한 색다른 변신이었기에 더욱 이목을 끌었다. 미국에 유학간 딸이 있는 엄마로 가슴 짠한 모성애를 표현하며 한층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것. 기대를 충족시키고 그를 넘어선 활약을 보여준 한예슬의 섬세한 연기에 시청자들의 신뢰감은 한층 높아졌다.

또한,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독보적인 핫아이콘답게 ‘고혜림표’ 스타일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회 한예슬이 착용한 의상이나 메이크업 제품, 액세서리 등은 방송 직후 인터넷 상에서 ‘한예슬 립스틱’, ‘한예슬 원피스’ 등 각종 연관 검색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높은 파급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한예슬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잇따른 호평을 얻는 동시에 ‘스타일 아이콘’ 다운 영향력을 입증하는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언제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모두를 매료시키는 한예슬은 어엿한 베테랑 배우지만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한편, 한예슬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밀려있던 각종 광고 촬영 스케줄들을 소화하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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