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의 타이틀 곡 제목이 밝혀졌다. 바로 히트제조기 스타트랙이 작곡한 ‘나를 찾아줘’.
스타트랙은 전효성과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작곡가 팀으로 앞서 시크릿의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유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솔로 전효성의 타이틀 곡에 스타트랙이 참여한 것은 이번 앨범이 처음으로, 전효성과 스타트랙이 선사할 색다른 조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타이틀 곡 제목과 함께 공개된 ‘나를 찾아줘’ 뮤직비디오 티저사진 역시 장안의 화제다. 이미지 속 전효성은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순백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그간 ‘전효성’ 하면 떠올렸던 에너지 넘치고 쾌활한 분위기에서 180도 변신해 멜로 영화 비련의 여주인공을 떠오르게 한다.
전효성의 촉촉한 눈빛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나를 찾아줘’ 뮤직비디오는 솔로곡 ‘굿나잇키스’와 ‘반해’는 물론 EXO, 소녀시대, 비스트 등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업계의 명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효성의 반전미를 십분 살린 ‘나를 찾아줘’ 뮤직비디오와 새 앨범 전곡 음원은 오는 28일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티스트로써 무대뿐 아니라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 4기에 출연하며 해부 의학 용어 수업의 유일한 시험 통과자이자 에이스로 급부상한 전효성의 컴백이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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