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016 세계 물의날` 행사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한 `미미르`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미미르는 아름다움과 미르(물의 신인 용의 우리말)의 합성어로, 북유럽 신화속 지혜의 샘을 지키는 거인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병의 용량은 기존보다 100㎖ 줄어든 400㎖로,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열 수축 라벨을 부착했고 잡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미미르를 통해 수돗물이 얼마나 깨끗하고 안전한지를 알려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이끌어 내겠다"며 "앞으로 수돗물이 마시는 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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