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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타, 해외 자본 유치 기대감↑

입력 2016-03-25 17:54  

    <앵커>
    홍콩의 글로벌 카지노 대부인 스탠리 호의 아들이 운영하는 멜코크라운이 마제스타에 대한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마제스타에 대한 멜코크라운사의 투자가 이뤄질 경우 마제스타의 외형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최경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카지노 사업을 운영하는 마제스타가 해외 투자금 유치 등 대내외적인 호재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세계적인 카지노 회사인 멜코크라운의 임직원들이 마제스타를 방문한 이후 양사 간의 지분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마제스타의 시가총액과 자본금 등은 동종 업계 회사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멜코크라운 사가 마제스타에 대한 지분 투자와 위탁 경영을 시행할 경우 마제스타의 외형과 시가총액은 파라다이스사와 비슷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멜코크라운이 마제스타의 카지노 운영을 위탁 경영함으로써, 마제스타는 멜코크라운의 글로벌 브랜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멜코 측에서 관리하는 카지노 전캣 회사들의 고객들을 대거 유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IB 업계 관계자
    "지금까지는 마제스타의 브랜드 가치와 자금력이 부족하다 보니까 글로벌 고객들을 잘 유치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멜코크라운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마제스타에 입히고, 멜코크라운이 운영하는 전캣 회사 고객들이 많이 와주면 지금보다 매출이 10배 정도 신장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마제스타에 대한 멜코크라운의 투자액이 대략 500억-1,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마제스타에 국내 기관 투자금이 몰리는 것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마제스타는 유진투자증권신탁사로부터 65억 5천만원의 전환사채를 투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멜코크라운사가 마제스타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마제스타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기관 투자금 유치는 멜코크라운의 지분 투자 등과 맞물려 마제스타의 성장세에 한층 더 탄력을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금융기관에서는 앞으로 멜코크라운의 투자가 본격화하기 전에,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투자 행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최경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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