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9시뉴스 비하인드컷, 현기증 나는 수트자태 ‘앵커 아냐?’

배우 송중기의 ‘뉴스9’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KBS는 31일 자사 공식블로그에 “‘태양의 후예’ 송중기, K본부 뜨던 날”이라는 제목으로 KBS1 9시 뉴스 ‘뉴스9’ 비하인드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보도본부에 마련된 ‘태양의 후예’ 포스터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손깍지를 낀 채 밝은 미소를 선보이고 있는 송중기는 뉴스 앵커라고 해도 손색없을 단정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뉴스9’와의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학창시절 꿈이 아나운서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중기는 ‘아직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미련은 없느냐’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오늘 꿈 하나를 이뤘다. 대학 시절 교내 아나운서를 하면서 아나운서의 꿈을 키운 적이 있었는데 유명한 앵커를 직접 만나고 뉴스 스튜디오에 앉아 있으니 또 하나의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