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차량폭탄 테러, 현장보니 '참혹'…11명 숨지고 40명 다쳐

입력 2016-05-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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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이라크서 차량폭탄 테러는 9일(현지시간) 수도 바그다드 북동부 바쿠바 시에서 발생했다. 이라크서 차량폭탄 테러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보안 관계자가 밝혔다.
이라크서 차량폭탄 테러는 바쿠바 시 외곽의 시장에서 발생했다. 테러 발생 시각이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때여서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군사령관은 APF와 인터뷰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바쿠바 중심지인 시프타 지역에서 돌진해왔다"면서 "현재 죽거나 다친 민간인 희생자 수를 집계하고 있지만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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