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노경은, 2군행에 은퇴? 김태형감독 "모친상도 이겨냈는데…"

입력 2016-05-11 08:25   수정 2016-05-11 08: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두산 노경은이 전격 은퇴한다.
두산 노경은 은퇴 관련 두산은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두산 노경은이 2군으로 내려간 뒤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구단에 전했다"면서 "두 차례 면담했지만 확고했다. 구단은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투수 노경은의 결정을 받아들여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두산 노경은은 올 시즌 5선발로 낙점됐지만 3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11.17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노경은은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직후 권명철 투수코치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날 "노경은을 선발로 쓰다가 바로 중간으로 돌리기가 좀 그래서 2군으로 내려 보냈던 것"이라며 "열흘 정도 후 다시 (1군으로) 부르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형 감독은 "본인의 삶을 찾겠다는 것"이라며 "감독으로서는 야구를 계속하기 바랐다. 마음을 추슬렀는지 확인하려고 연락해보라고 했는데, 생각이 확고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노경은이) 야구를 안 하겠다고 했다더라.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는데, 구체적으로는 모르겠다"며 "작년에 (모친상 등) 안 좋은 일도 많았지만 열심히 준비했는데, (성적이) 답답했는지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