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올림픽 출전에 소속팀 토트넘이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HITC는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에서 한국 대표팀 와일드카드 출전이 유력한 손흥민에 대해 "소속팀 토트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실상 시즌 대비 프레시즌부터 손흥민의 공백을 감수해야 한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해리 케인을 대체할만한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하면 토트넘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손흥민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특별한 무대"라며 "월드컵, 아시안컵을 경험했으나 올림픽에선 뛰지 못했다”고 말했다.
손축구아카데미 측은 11일 한 매체에 “토트넘에서 (올림픽 차출에) 부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대한축구협회와) 일찌감치 교감을 나눠 좋게 작용한 것 같은데 조만간 희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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