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업 19% "일처리 위해 공무원에 선물"··스웨덴 부패지수 '0'

입력 2016-05-13 10: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세계 기업 3곳 가운데 1곳은 부패를 사업의 큰 걸림돌로 여기고 있었고 일 처리를 위해 공무원에게 선물을 주려는 기업은 5개 중 1개꼴이었다.

13일 세계은행이 135개국의 기업 13만개의 임원과 오너 등을 인터뷰한 `세계은행 기업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부패가 기업 활동에 큰 제약이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3%였고 특히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비율이 53%로 가장 높았다.



<사진설명=12일 런던에서 반부패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김 용 세계은행 총재(AP=연합뉴스)>

고소득 국가 가운데서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회원국은 각각 11%와 23%로 차이가 컸다.

정부 계약을 따내려면 선물을 줘야 한다는 기업의 비율은 전체적으로 27%,사업의 진행(get things done)을 위해 선물을 주려는 기업은 19%였다.

세무 공무원을 만나거나 사업권을 딸 때 선물을 제공하겠다는 기업은 각각 12.9%와 14.8%,뇌물 제공을 요구받은 적이 1차례 이상 있다고 답한 기업은 17.6%였다.
.
2014~2015년 조사치가 있는 국가 중에서 정부 계약을 따기 위해 선물을 주겠다는 기업의 비율은 베트남(57.2%)이 가장 높았고 스웨덴은 0%로 부패 정도가 최저 수준이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