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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카드 해외사용액 감소…"환율상승 영향"

정원우 기자

입력 2016-05-20 06:01   수정 2016-05-20 14:55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액이 소폭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해외 카드사용액이 33억달러로 전분기(34.3억달러)에 비해 3.8% 감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늘었지만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해외 현지 구매가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1분기 출국자수 556만명으로 전분기에 비해 8.1% 늘어난 반면 원·달러 평균환율은 4분기 1,157.1원에서 1분기 1,200.9원으로 올랐습니다.



1분기 해외에서 사용된 카드는 1,117만장이었으며 카드 1장당 사용액은 295억달러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사용카드수는 늘고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장당 사용금액은 줄고 있습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4.7%)와 체크카드(-0.4%), 직불카드(-10.4%) 모두 사용액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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