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진야곱이 니퍼트 대신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선발 투수 니퍼트가 구장으로 가던 중 교통 사고를 당했다"며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선발에서 내리고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선발은 진야곱이 대신해서 맡게 됐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앞서 진야곱은 지난 시즌 시범 경기에서 5선발 물망에 올랐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여 롱릴리프 역할로 이동한 바 있다.
때문에 팀 내 이닝을 길게 가져가는 롱릴리프인 진야곱의 선발 등판은 큰 부담은 아닐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선발 등판이라는 부담감이 계속될 경우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팬들의 걱정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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