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엔화, 유로화 선물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ETN 5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상장하는 ETN은 엔선물에 1배, 2배, -1배가 되도록 설계한 ETN 3종과, 유로선물에 1배, -1배로 연계된 ETN 2종 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달러화에 비해 엔화, 유로화에 연계된 상품이 전무했던 만큼 이번에 상장되는 ETN을 통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와 유럽연합 단일 통화인 유로화 움직임에 대해 해당 환율의 상승, 하락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상품출시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TRUE 엔선물 ETN(570010)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엔선물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엔화 환율(100엔 당 원화 환율) 상승 시 엔선물 상승률만큼 수익 달성이 가능합니다.
또 엔화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을 키우고자 할 경우 엔선물 일일 등락률에 2배로 연동되는 TRUE 레버리지 엔선물 ETN(570011)에 투자하면 되며, 엔화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경우에는 엔선물 일일 등락률의 -1배로 추종하는 TRUE 인버스 엔선물 ETN(570012)에 투자하면 됩니다.
엔선물 ETN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TRUE 유로선물 ETN(570013)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유로선물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유로 환율 상승 시 수익 달성이 가능하며, 반대로 유로 환율의 하락이 예상되면 TRUE 인버스 유로선물 ETN(570014)에 투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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