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저잣거리 몽타주 붙었다…완벽한 싱크로율 압권

입력 2016-05-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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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의 몽타주가 공개됐다. 실제 진세연과 몽타주의 완벽한 싱크로율이 압권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조연까지 살아있는 캐릭터, 스펙타클한 영상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28일 저잣거리에 옥녀(진세연 분)의 용모파기(몽타주)가 붙어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옥중화’ 8회에서는 윤원형(정준호 분)의 계략에 의해 정치적 희생양이 된 옥녀가 체탐인 조직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생사의 기로에 놓이는 과정이 숨가쁘게 그려졌다. 이 가운데 옥녀는 자신을 암살하려던 체탐인을 제압한 사건탓에 징벌방에 감금돼, 처절하게 목숨을 연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시에 그가 자신에게 처해진 위기를 타계하고 어머니 죽음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옥녀의 탈옥을 암시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바로 저잣거리에 ‘역모 죄인 옥녀가 탈옥해 도주했다’는 내용과 함께 옥녀의 인상착의를 그린 방이 붙은 것. 이에 옥녀가 어떻게 한성부의 징벌방을 탈출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몽타주 속 옥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실제 진세연과 빼다 박은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단숨에 시선을 빼앗긴다. 따라서 옥녀의 도피 생활에 있어 몽타주가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파란이 예고되고 있는 ‘옥중화’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옥중화’ 제작진은 “오는 9-10회에서는 옥녀와 그의 조력자들의 반격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새로운 사건들이 이어지고, 여기에 의외의 인물들이 가세하면서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게 될 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28일 밤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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