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곽시양, 차세대 ‘사극 킹’ 예약…완벽한 검술과 활쏘기

입력 2016-05-28 10:26   수정 2016-05-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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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이 능숙한 검술 액션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JTBC `마녀보감` 5회에서는 풍연(곽시양 분)이 붉은 도포를 입고 다니며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귀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곽시양은 이날 방송에서 수준급의 검술 실력과 함께 액션신에도 흔들리지 않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활을 쏘며 붉은 도포를 쫓는 장면에서는 전속력으로 달리다가도 안정적인 자세로 활을 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곽시양은 촬영 전 특훈을 통해 본격적인 첫 액션 신에 만발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증명하듯 그는 남다른 운동신경과 열정으로 수준급 액션을 선보였다. 촬영 내내 진지한 태도로 임했고 쉬어가는 중간에도 상대 배우와 액션의 합을 맞추며 집중했다. 밤샘촬영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활은 물론이고 무거운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등 기대 이상의 무술실력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액션뿐만 아니라 강렬한 눈빛 연기까지 놓치지 않으며 ‘액션’과 ‘포스’ 모두를 잡은 다이내믹한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전언이다.

촬영 관계자는 “곽시양이 워낙 키가 크고, 팔 다리가 길기 때문에 액션신이 더욱 멋있게 잘나왔다. 그에게 본격적인 첫 액션촬영인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주고 있어 그림 같은 장면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풍연의 부드럽고 다정한 워너비 오라버니의 모습을 벗고 남성미 넘치는 액션 신까지 소화해내며 아버지와 연희를 찾기위해 종횡 무진하는 카리스마 풍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 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자신의 손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어 저주의 봉인을 해제한 ‘풍연’은 자신 그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취를 감춘 아버지(이성재 분)와 연희(김새론 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특히, 연희가 살아있으면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홍주(염정아 분)가 연희를 암살하기 위해 뒤를 쫓는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곽시양이 출연하는 JTBC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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