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주연 '링셩' 측 "법적대응 사실무근, SM과 원만히 합의"

웹드라마 `링셩:방울소리`(이하 링셩) 제작사 측이 강인 논란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와 원만히 합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늘(30일) 오전 한 매체는 강인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링셩` 측이 법적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링셩`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제작사가 강인 때문에 드라마 제작과 방영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법적 대응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강인은 앞서 24일 새벽 음주 상태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으로 가로등을 파손하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강인이 주연을 맡은 `링셩`은 4월 첫 촬영을 시작해 6월 방영을 목표로 하던 작품으로, 후반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인의 논란 탓에 현재 `링셩`의 방영 가능성조차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링셩` 측은 "재촬영은 없다"며 "공개 시기는 해외 측과 협의 중에 있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웹드라마 `링셩`은 강인, 한보름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