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주택협회장 "아파트 집단대출 규제 풀어야"

이준호 부장

입력 2016-06-14 15:20  



김한기 신임 한국주택협회장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 규제로 계약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집단대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기 회장은 오늘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단대출 규제로 분양 계약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가 유지되면서 민간임대주택 공급의 핵심 축이 무너져 전월세난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가구 2주택자도 종부세 과세 기준을 현행 6억원에서 1주택자와 같은 9억원으로 상향하고 고령자와 장기보유자에 대한 세액공제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올해 3월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지난달 대형 주택건설사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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