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둔화에 브렉시트까지…美 기준금리 동결

입력 2016-06-16 06:44  



미국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현 기준금리인 0.25%∼0.5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린 뒤 6개월 째 동결입니다.

미국의 신규 일자리 등 고용 시장 개선 속도가 크게 둔화된데다, 다음 주 영국에서 실시될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가능성에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지난 4월 이래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팽창하고 있지만, 고용시장 개선 속도가 늦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연준 의장은 특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영국의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가 결정될 경우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또 올해와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을 석 달 전 2.2%에서 2.1%와 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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