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관리비 부담을 없앤 실속형 오피스텔 '리마크빌 동대문'

입력 2016-06-22 17:52  

- 아파트처럼 에너지절감 시스템 도입, 관리비 아껴
- 인터넷, Wifi, IP TV도 기본제공으로 거주할수록 매력





임대주택시장이 점차 전세에서 월세위주로 변하는 요즘, 거주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소형 임대주택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요 사례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해 공용 관리비를 줄이거나 각종 공과금 등을 실시간 볼 수 있게 해, 절약을 유도하는 방법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아파트에서만 선보이던 이 같은 시스템들이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임대주택에도 도입되어 임대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kt estate가 내놓은 `리마크빌`이 그 대상이다.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지열과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해, 공용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가전제품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자발적인 관리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이 곳에서는 인터넷과 IPTV가 가구 내부에 기본적으로 설치돼 매달 나가는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고정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3년 정도 약정에 들어가는 TV나 인터넷 결합상품은 1~2년 주택임대기간이 만료 뒤 해지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이 같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리마크빌의 첫 번재 사업지로 신당역 초역세권인 `리마크빌 동대문`이 7월 15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임대주택 797가구 규모(도시형생활주택 262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535실)로, 최고 22층으로 지어진다. 내부는 전용 23~63㎡로 원룸형에서 소형 아파트 정도의 공간이 마련된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주변 오피스텔과 임대료 수준이 비슷해 통신비, 관리비 등을 절약하면 실질적으로 월세 인하 효과를 보는 셈이라 임대 수요자들도 이 부분을 상당히 만족해 했다"며 "특히 입주 시작 이전에 계약하면 한 달 간 렌트프리를 한다고 했더니 망설였던 수요자들이 계약을 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렌트하우스를 내세운 이곳은 스마트피트니스센터, 스마트우편함, 무인택배보관, 블루투스 욕실 스피커, 차량 위치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팩스, 복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할 경우 제휴업체를 통해 룸 클리닝, 세탁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임대 입주자를 모집중인 이곳은 첫 입주가 7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면적과 층·향에 따라 임대료는 상이하다. 자세한 문의는 리마크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구 다산로 258에 마련돼 있고, 방문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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