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렉시트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출발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떨어진 1,150원에 출발했습니다.
환율은 장중 1,147.1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9시45분 기준 1,150원 선을 맴돌며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 개표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서정훈 KEB하나은행 연구위원은 "원·달러 환율이 영국의 EU 잔류 쪽으로 무게를 두고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브렉시트 개표 상황에 따라 오늘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렉시트 여부는 오전 11시 쯤 윤곽이 나올 전망이며 최종 결과는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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