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중앙은행 총재들 "영란은행 유동성 공급계획 발표 적절"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이 브렉시트 확정 후 영란은행의 비상조치를 지지하고,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국은행은 26일 BIS 세계경제회의에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해 영국의 EU 탈퇴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브렉시트 이후 금융시장 충격 완화를 위해 2,500억 파운드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필요시 외환 유동성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