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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울점령은 현대전의 모범"…'6.25 북침설' 또 주장

입력 2016-06-28 17:25  

북한이 6·25 전쟁 중 서울점령(1950년 6월 28일) 66주년을 맞아, 당시 펼쳤던 작전을 `현대전의 모범`이라고 선전하면서 또다시 `6.25 북침설`을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으로 원쑤(원수)의 아성을 짓부신(짓부순) 강철의 영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서울을 전쟁개시 3일 만에 해방한 이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천재적인 전략전술과 독창적인 전법을 훌륭히 보여준 현대전의 빛나는 모범"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6월 28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 시기 서울이 해방된 날"이라며 "미국을 등에 업은 적들은 불의적인 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일격에 점령할 망상을 품고 전쟁을 도발하였다"고 주장했다.

또 신문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사격 없이 서울해방전투를 개시할 것을 명령하시였다"면서 "총공격시간도 밤에 공격전투를 벌이게 되면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귀중한 문화유적들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염려하시며 새벽 5시로 늦추도록 하시였다"고 김일성을 미화했다.

신문은 "38° 선 지역과 그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서울에 침략 무력의 거의 전부를 공격대형으로 배치해놓고 놈들은 아침은 해주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겠다고 떠벌이였다"라면서 "무력침공을 개시한 때로부터 90분 만에 공화국 북반부 지역에서 퇴각하기 시작한 전선 서부의 적들은 자연히 서울과 그 주변 지역으로 몰려들었다"고 기존의 북침설을 반복했다.

이어 "빛나는 승리는 세기를 이어 진행되는 조미(북미) 대결전의 첫막이였고 패배자 미제의 운명의 시초였다"면서 "미국은 세기를 이어 악몽과도 같은 패배의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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