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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향욱 파면, 조정래 "나향욱 개·돼지에 기생하는 기생충" 비난

입력 2016-07-13 08:01  

나향욱 파면, 조정래 "나향욱 개·돼지에 기생하는 기생충" 비난


나향욱 파면 결정된 가운데, 소설가 조정래가 나향욱 발언을 강하게 비난했다.
나향욱 파면 확정된 가운데, 조정래 작가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작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99%가 개·돼지 새끼들이라면 개·돼지가 낸 세금 받아먹고 살아온 그는 누구일까. 그는 개·돼지에 기생하는 기생충이거나 진딧물 같은 존재"라고 비판했다.
이어 "옛날에 양반들이 백성 위에 군림해서 세금을 내지 않았다. 국란이 오면 군대에 안 갔다. 그게 양반의 실체다. 그래서 조선왕조가 멸망해서 나라를 뺏긴 것"이라며 "그런 신분제도를 공고히 해야겠다는 그 사람이 대한민국의 모든 교육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핵심부서 장으로 있다. 그러니 대한민국 교육이 이렇게 됐겠지"라고 개탄했다.
조정래 작가는 "그것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란 사실을 아시길 바란다. 그 사람이 공무원이 돼 살아온 동안에 교육부 전체 분위기가 그 따위였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당사자를 파면시켜야 하고 그를 요직에 앉혀놓은 장관도 책임지고 물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인사혁신처에 파면의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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