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도시 추진하는 배곧서 한라비발디 2차 단지 내 상가 분양

입력 2016-07-18 16:34   수정 2016-07-19 10:24



저금리 시장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영국발 브렉시트 이후 세계금융시장과 환율경제가 불안감에 휩싸였다. 이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월 고정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배후수요를 품은 상가 등의 상업 관련시설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이미 조성된 지역보다 대형 개발호재가 대기하고 있고 입주민과 업무시설 근무자들로 인한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업시설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상권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중 인천 남동공단과 시화공단에서 가까워 잠재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배곧신도시에서 각종 개발호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서울대 이사회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체결 계획안`을 의결하면서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조성 사업이 가시화됐다. 이로써 시흥 신(新)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대는 2018년까지 의료시설과 연구시설, 기숙사와 교직원 아파트 등 국제캠퍼스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그 수용인구는 약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친환경 교육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되면서 인근 아파트, 상업시설 등 분양시장도 활발한 양상을 띠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개발소식에 올해 초 한라비발디 1, 2, 3차 아파트는 이미 분양을 모두 마친 상태로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며 "2차 단지 내 상업시설이 올해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2차` 상가는 아파트 단지 내 1차 2701세대(2017년 8월 입주예정)와 2차 2,695세대(2018년 2월 입주예정)를 합해 총 5,396세대, 3차 입주세대까지 포함하면 6,700여 세대 고정수요를 가진 상권을 지니게 된다.

여기에 유럽형의 로드샵, 스트리트형 상가로 우수한 개방감을 비롯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상가에는 차수학, 아발론교육, 종로엠스쿨 등 유명학원이 입점한 상태이며 CVS판매시설을 비롯한 중형마트 등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과 각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유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수요는 물론 주변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예정),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대우조선해양의 R&D센터 등 각종 교육시설 및 연구시설물로 인한 추가 수요도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도 쉽게 이용 가능하고 2016년 7월 3일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까지 40분에 접근이 가능한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 또한 2018년 2월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예정)이 개통 예정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2차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 4개동 규모로 총 88개 점포 중 교육시설 12개를 제외하고 76개 점포 공급하고 있다. 한편 상가에 관한 분양문의는 현재 시흥시 배곧3로 80 정왕센터프라자 108호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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